볼리바르, 마음의 두려움을 제거하고
우리 아메리카 독립을 위해서 주춧돌을 놓자!
만약 주저한다면, 곧 사라질 것이다.
1. 시몬 볼리바르는 누구인가?
1783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태어 난 시몬 볼리바르는 도시에서 가장 오래되고 부유한 귀족 가문의 일원이었다. 볼리바르는 최종적으로 교육을 받은 유럽에서 미국 독립혁명과 프랑스혁명에서 나타난 공화주의 이상에 마음을 빼앗겼다. 이에 맞춰 남아메리카 내 스페인어사용 지역을 독립시킨다는 생각이 볼리바르의 머릿속에 뿌리를 내렸다.
볼리바르가 혁명에 참여한 역사는 1810년 카라카스에서 일어난 실패한 폭동으로 시작됐다. 1814년 사람을 휘어잡는 매력을 지닌 볼리바르가 자신을 "리베르타도르(해방자)"로, 신생 베네수엘라 공화국의 국가원수로 선언했다. 1817년 볼리바르는 대담하게 콜롬비아를 침공하고 1824년 에콰도르와 페루 정복 사업을 완수했다. 볼리바르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칠레를 제외한 남아메리카 전체를 통일해 거대한 단일 공화국을 이루는 꿈을 꾸었다.
그러나 볼리바르의 독재적인 성향과 볼리바르 군대의 잔인함은 볼리바르가 사망한 헤인 1830년 그란 콜롬비아가 내분 끝에 해체되는 결과를 낳았다.
2. 라틴 아메리카의 독립 순서
1) 정치적 자유에 관한 생각이 남아메리카 지역에 건설된 스페인과 포르투갈 식민지 곳곳으로 전파된다
2) 이런 생각이 남아메리카에서 스페인 지배 체제를 뒤흔든다.
3) 남아메리카에서 식민지 정권에 대한하응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그 결과 새로운 독립국가 그란 콜롬비아가 수립된다.
4) 새로운 국가가 국론 분열과 사회 불안을 겪게 되고 정치적 내분이 통일에 대한 희망을 뒤흔든다.
5) 인종적, 사회적 혼란에 빠진 남아메리카가 정치적, 경제적으로 자신을 주장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친다.
이러한 과정과 진행방향이 스페인 지배하의 라틴 아메리카를 독립하게 만든다.
그 중심에 시몬 볼리바르가 있다.
3. 스페인 식민지에 대한 지배권
남아메리카의 식민지에서 발생한 독립을 향한 시민들의 의지와 희망은 어느 정도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려는 유럽 정착민의 후예인 남아메리카의 지배계층 크리올의 의지이기도 하다.
스페인 정부가 라틴 아메리카에서 발생하는 무역을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통제하고 엄청난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에 대하여, 식민지 주민이 불리하게 적용되는 상황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1808년 나폴레옹이 이베리아 반도 2개의 국가인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공격하게 되자 상황이 급변한다. 스페인 국왕인 페르난도 7세를 퇴위시켜 버리고 그 자리에 어이없게도 나폴레옹의 친형인 조세프를 앉혀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 사건이 발생한다.
현실적으로는 스페인의 식민지에는 합법적인 지배자가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러하여 최소한 국왕이 복귀할 때까지는 스스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라틴 아메리카의 의무이자 또 하나의 기회였다. 식민지의 스페인 왕정복귀 주의자들은 자유주의의 반향을 본질적으로 사회를 불안하고 위험하게 만드는 요소라고 치부해 버린다. 스페인이 흔들리자 이 기회를 시몬 볼리바르가 시민들과 함께 불일 지펴 독립을 펼치게 된다.
위대한 시몬 볼리바르, 지금 볼리비아아 바로 볼리바르를 기리기 위해 만든 나라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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